송내 반달마을 임장기(20.7.11)

최근 한 달에 못해도 2번, 많을 때는 1주일 1번 이상 임장을 다니고 있다. 앞으로는 서울, 수도권 임장기를 차례대로 적어보려고 한다. 

 

사실 서울 임장을 주로 다니고 있는데, 가장 최근에는 송내역 근처 반달마을 아파트에 다녀왔다. 

 

 

0. 들어가며 

30평대가 4억원대이며, 소형평수도 있어서 1-2인 젊은 사람들이 살기에도 좋다. 신혼에 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을 듯 

 

1. 위치 

송내역 2번출구에서 도보로 8분 

 

송내역 도보 8분에 위치한 반달마을 극동(네이버 지도)

송내역(마치 인천국제공항이 연상된다)

2. 세대수 

반달마을극동은 1300여 세대, 반달마을 건영, 동아, 선경은 2700여 세대로 이루어진 매우 대단지 아파트다. 

 

3. 지형

평지 ㅎㅎ 역에서부터 쭈욱~~평지다. 서울 임장을 다니다 보면 생각보다 높은 언덕에 좌절할 때가 있는데, 평지라는 점이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4. 분위기 

날이 맑아서 그런지 역을 나오자마자 밝은 분위기를 느꼈다. 도보가 널찍하고, 길가에 프랜차이즈 카페 등이 많아 

실거주에 매우 편할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주변으로 먹자거리도 있다 ㅎㅎ 먹자거리라고는 하지만 정말 깔끔하다 

 

5. 초품아/중품아/고품아 등 학군 

단지 내에 부인초등학교, 중학교가 있고, 상동고등학교도 도보권에 위치해있다. 흔히 말하는 초품, 중품아 단지다. 

학생들에게는 정말 좋을듯~ 단지 내에 마당이 큰 예쁜 유치원도 있다 ㅎㅎ 단지 곳곳에는 벤치가 많고, 

널찍해서 건폐율도 낮고 여유 부지가 많아 보였다. 

호갱노노 이미지 

반달마을 극동단지 내 유치원

6. 단지 내 분위기 

-단지는 최근 도색을 한 뒤라 매우 깔끔해 보였다. 반달마을 건영, 동아, 선경은 나무가 많았다. 개인적으로는 극동의 조경을 더 선호한다. 덜 우거졌지만 더 관리되는 것 같은 느낌. 

-세대수가 많아서인지 주차공간은 부족해보였고, 지상에 주차된 차량이 많았다. 

-아이들이 삼삼오오 밝게 노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파랗게 도색한 반달마을 극동아파트

반달마을 동아아파트

7. 호재 

반달마을 건영,동아,선경은 리모델링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한다. 반달마을 극동도 리모델링 이슈가 있는 듯해 보이고... 다만 임장할 때 아파트 내 리모델링 현수막 등 진행사항을 알 수 있을만한 무언가를 발견하지는 못했다ㅠ 아쉬웠다. 

 

반달마을 구축아파트는 세대수도 크고, 주변 신축인 상동 스카이뷰 자이와 시세도 어느 정도 나는 편이니, 

리모델링 시 가격상승을 기대해보아도 좋지 않을까... 

송내역 바로 앞에 있는 상동 스카이뷰 자이